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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윌(대표 이상준)은 최근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휴먼 제로를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제로는 생성형 AI 기술과 실시간 3D 홀로그램 스트리밍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코스윌과 영상·이미지 생성 전문 AI 기업 씨앤에이아이(대표 김보형)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번에 대전시는 제로를 2023 대전 0시 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오는 8월에 열릴 행사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제로가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초대형 3D 홀로그램 뮤직쇼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MZ 세대를 겨냥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전시장 이장우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최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 휴먼을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혁신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최근 축제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들이 대전 0시 축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휴먼 제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윌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디지털 휴먼을 실시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SaaS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준 코스윌 대표는 "디지털 휴먼은 이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아이템"이라며 "조만간 챗GPT와 접목된 기술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휴먼 제로는 대전시의 축제를 홍보하는 데에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이런 새로운 시도를 통해 MZ 세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전의 상징적인 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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