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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 "드랩아트" 공급 계약 체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드랩(대표 이주완)은 오늘, 대형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이츠서비스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아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랩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아트(Draph Art)"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 AI 전문가 3명이 삼성전자를 퇴사한 후 2022년에 공동 창업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공급 체결된 "드랩아트"는 사용자가 상품 사진의 원하는 콘셉트와 분위기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배경, 조명, 그림자 등을 새롭게 만들어 사진에 적용하고, 심지어 사진 안에 있는 사람 모델의 얼굴까지 새롭게 생성할 수 있다.

드랩은 이번 계약에서 쿠팡이츠서비스의 특성에 맞게 음식 이미지 특화 커스텀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드랩은 이미 현대백화점, 애경, CJ 올리브영, 네이버, CJ ENM, 11번가, 카페24 등 531개의 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총 2만 3,343건의 상품 사진을 생성하는 실증을 마쳤다. 이용자 중 23.4%가 유료 서비스 이용에 의사를 밝힌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드랩아트"는 커머스 업계에서 매일 수십 혹은 수천 개의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상품 촬영 및 보정 작업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랩의 이주완 대표는 "쿠팡이츠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 이미지에 특화된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이미지 생성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쿠팡이츠서비스와의 서비스 공급은 이번 계약 이전에도 드랩은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인 차란차와 같은 기업들과 이미 협력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드랩은 앞으로 더 많은 파트너와 협업하여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술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드랩은 쿠팡이츠서비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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