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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대 3000만원 대출 상품 출시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사장님 보증서대출(온택트 보증서대출) 이후 세 번째 보증서대출 상품이다.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은 신용점수(NICE 기준)가 710점 이상 839점 이하이면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상품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나 연 5.62%의 동일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3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의 바쁜 일상을 고려해 대출 신청부터 보증심사, 대출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미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대면으로 보증심사가 완료된 고객도 케이뱅크 앱에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대면으로 보증심사를 받은 후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케이뱅크는 앱에서도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이뱅크는 세무 자동화 전문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제휴를 맺고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사업소득 세금을 신고하면서 놓친 최근 5개년도의 세액공제나 세액 감면 항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찾아내고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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