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대출 중개 및 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최근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핀다는 MS와 협업하여 핀다 모델 학습에만 핀다의 정보가 사용되도록 설정하고, 개인정보 마스킹을 통해 정보 보안 문제를 해결하였다. 핀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핀다GPT를 이용하여 코드 없이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하고,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이 핀다 지식센터는 매월 4만~5만 건의 외부 비정형화된 문의를 수집하고 분석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학습하여 축적된 질문에 필요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핀다는 앞으로 핀다 지식센터를 고도화하여 제휴 금융사나 다른 핀테크 기업에 관련 툴을 제공하여 수익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생성형 AI를 접목한 핀다 지식센터는 최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서밋에서도 성공적인 혁신 사례로 소개되었다. 핀다의 CTO 서희는 발표 연사로 참여한 자리에서 "과거에는 고객 응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고객 데이터를 일일이 처리하고 분석해야 했다. 하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협업 비용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