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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의료 AI 솔루션 JBS-01K 매출 본격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제이엘케이가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 JBS-01K의 매출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JBS-01K는 뇌경색 유형 분류를 위한 AI 솔루션으로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5만4300원의 수가를 받아들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제이엘케이는 이미 3차 병원 373개 중 200개 병원에 셋업을 완료해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셋업이 완료된 병원에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과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측의 권고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전에 환자들이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 뇌 질환으로 인한 연간 MRI 촬영 횟수는 533만 건에 이른다. 뇌 질환 환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비급여 수가를 받은 JBS-01K 솔루션 한 개만으로 1200억원 이상의 시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JBS-01K 외에도 뇌졸중 전주기를 대응하는 11가지 종류의 세계 최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각 제품의 보험 수가가 적용됨에 따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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