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챗GPT,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이를 이끄는 샘 올트먼의 이야기가 이제 책으로 나왔다. 금융, 정보기술(IT), 블록체인 저널리스트 4인이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한 책 은 샘 올트먼이 인공지능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한 과거부터 현재의 챗GPT를 이끄는 이유와 챗GPT를 통한 미래 비전, 그리고 경제학과 정보기술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AI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준다.

샘 올트먼은 2015년 일론 머스크와 함께 비영리 목적으로 오픈AI를 창업했다. 설립 당시 오픈AI의 목표는 괴상하기 짝이 없었다. 인공지능이 사고로 인간을 제거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그러나 샘 올트먼은 챗GPT를 통해 이루고자 한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어렴풋이 그려본다. "챗GPT는 인류가 개발한 가장 위대한 기술이다. 나도 인공지능(AI)의 잠재력이 두렵다." 이는 샘 올트먼이 인공지능 기술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샘 올트먼은 그의 비전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가 이룩하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홍채인식 가상화폐 프로그램인 월드코인을 창립했고, 비영리 연구재단을 세워 기본소득과 AI의 미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알고리즘을 개발하면서도 인간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고민을 종합해 인공지능이 이끌어가는 미래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은 또한 금융, 보험, 연금계획 등에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챗GPT 기술이 주는 영향과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들이 어떤 변화를 겪을지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챗GPT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챗봇이나 스마트 홈과 같은 서비스들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질 것이다. 이는 샘 올트먼이 말한 인공지능의 잠재력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고민해보면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우리의 삶에 주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