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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전기차 성장세를 통해 변화를 위한 체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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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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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은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재탄생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2공장에 출근했다. 그는 그룹 신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양재동 본사 대신 광명2공장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올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연 오프라인 신년회에서 회장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의미로 해석된다.

광명2공장은 전기차 공장으로 탈바꿈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혁신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곳에서 열린 신년회는 기아 사업장에서 그룹 신년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400여 명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정 회장은 노타이 차림으로 단상에 오르며 "광명을 시작으로 울산과 미국 등지로 이어질 전동화 혁신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광명2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말에는 울산과 미국 조지아주에도 전기차 전용 공장을 각각 가동할 예정이다. 이렇게 전용 공장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경쟁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2공장은 이전에 수출용 내연기관차를 생산해왔으나, 이제는 국내 첫 보급형 전기차인 기아 EV3를 생산할 예정이다. 6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이날 EV3 생산 라인을 돌아보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현대차그룹의 모습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위태로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계속해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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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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