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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 금지한 중국, 후쿠시마 앞바다 공해상에서 잡은 어선 수산물 국산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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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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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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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후 중국,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어류 국산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된 오염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이 후쿠시마 앞바다 공해상에서 자국 어선이 잡은 수산물을 국산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어선이 잡은 수산물은 일본산으로 지정돼 중국 수출이 금지되는 반면, 중국 어선이 잡은 수산물은 중국산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이후 중국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아사히신문은 선박에 탑재된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신호를 통해 해상의 위치와 조업상황을 파악하는 글로벌피싱워치(GFW)를 활용해 북태평양 해상의 중국 어선 활동을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 앞바다 공해에서 중국 어선의 다수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해역은 홋카이도 네무로시로부터 약 1000㎞ 해상에 위치하며, 북위 40~50도, 동경 150~170도 해역으로 알려져 있다. 꽁치와 고등어, 멸치 등이 지나가는 길목으로 알려진 이 지점은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류된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확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8월 3일에는 이 해역에서 156척의 중국 어선이 조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수 방류 이후인 9월 19일에는 162척의 어선이 활동했으며, 이후에도 매일 146~167척의 중국 어선들이 주변 해역에서 조업을 이어갔다고 보도되었다.

일본 수산청은 중국 어선의 숫자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했다. 또한, 중국 원양어업 회사들 역시 아사히신문의 취재에 대해 주변 해역에서 꽁치 등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이러한 조치와 국산 어선의 활동은 수산물 시장에서의 경쟁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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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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