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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동안 벤처 투자에 주목할 유망 분야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및 게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 15일에 개최한 향후 10년간 유망한 벤처투자 섹터 및 테마 전망을 주제로한 테크 인베스트먼트 아웃룩 포럼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로스앤젤레스 최대 벤처캐피탈(VC)인 업프런트의 마크 서스터 대표와 실리콘밸리 VC인 제너럴캐털리스트의 홀리 말로니 대표, NEA의 릭 양 대표, 윤송이 엔씨소프트 CSO 겸 엔씨웨스트 CEO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습니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게임 등을 투자 유망 섹터로 꼽았습니다.

윤송이 대표는 "현재 AI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다"라며, "AI는 모든 영역에서 필요한 기술로, 세계를 바꾸는 범용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AI를 통해 인류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인간적이고 윤리적인 AI를 개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서스터 대표도 마찬가지로 "AI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 융합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챗 GPT(Chat GPT)가 등장함으로써 대중들은 AI의 위력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는 이전부터 AI 투자를 해왔고 앞으로도 AI와 산업이 교차하는 지점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투자 유망 지역으로 중국 대신 인도, 브라질, 유럽이 주목 받았습니다. 인도와 브라질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벤처 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은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많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앞으로 10년간 인공지능, 헬스케어, 게임 분야는 벤처 투자의 중요한 주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져 더욱 발전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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