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이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혀졌다.

이 청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의 첫째날 기조연설을 맡아 교통체증, 에너지 소비, 환경 오염, 안전 문제로 현대 도시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을 5G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도시를 지능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도시 기술의 목표는 교통흐름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이 청장은 동대문구에서 도입한 스마트 기술을 소개했다. 안전 관련 기술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차량 우회전알리미와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시설인 스마트 사이니지를 언급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IoT와 스마트플러그,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하여 동대문구 시민들의 삶을 돌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더불어 환경을 지키는 똑똑한 정책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로서 최초로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였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동대문구는 스마트시티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례로 주목받게 되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제시한 이러한 청사진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