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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목할 만한 신예 이예원(20)이 올해 3승을 통해 대상과 상금왕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최근 KLPGA투어 2023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예원은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나 우승 경험이 없어 무관의 신인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그녀는 메이저 타이틀을 비롯하여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재능을 증명했다.

이예원은 최근 열린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하였다. 이는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째이다.

이예원은 지난해에도 상위권에 오르지만 우승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맞이하여 샷 연습보다는 쇼트게임에 집중하여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이예원은 올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 클럽에 합류하였다. 이후 메이저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다양한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예원의 성과는 상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을 획득하여 이번 시즌 상금을 12억6054만원으로 늘렸다. 이는 2위 박지영(9억5706만원)과의 격차가 3억원 이상나는 차이를 만들었다. 또한 이예원은 대상 포인트에서도 122점이나 박지영에 앞서 1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5개 대회가 남았지만, 이미 대상과 상금왕의 자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그녀의 성공은 꾸준한 노력과 자신감의 증가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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