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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오프라인 유통사의 반값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큰 폭의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주말 특별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마트는 러시아산 대게를 반값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전품목 두 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을 적용한다. 핫도그, 만두, 식용유, 수입버터 등 가공식품은 두 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첫날에는 "생생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마리 당 4990원에 생생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수확철을 맞은 딸기(500g)를 최대 56%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주말 판매량보다 많은 세 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마트 마케팅 담당 최진일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초특가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들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형마트 홈플러스도 연말 시즌에 맞춰 여러 육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홈플대란이라는 이름으로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돼지고기 삼겹살·목심,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할인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연말 시즌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할인 행사를 통해 연말 준비를 더욱 경제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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