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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GS에너지와 함께 산림협력 논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GS에너지는 최근 오만 환경청과 함께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하여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산림청의 선진 스마트 시설인 양묘를 견학하고, 산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오만 환경청은 현재 살랄라 지역에서 자생종을 통한 녹화사업과 자생 맹그로브의 식재 계획을 진행 중이다. 수프로는 중국 내몽고,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조림·생태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프로는 오만의 녹화사업에 적합한 기술을 제안하였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수프로의 식물환경연구소 소장인 윤택승 박사는 "성공적인 녹화를 위해서는 선진 양묘 기술과 고품질 묘목 대량 생산이 핵심 요소"라며 시설 양묘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프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GS에너지와 함께 합자법인 NCS(Next Carbon Solution)를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외녹화 및 벽면녹화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GS에너지는 오만과의 산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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