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아부다비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오찬을 가졌으며, 양국간의 관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윤 대통령은 작년 9월 방문 이후 한-UAE 관계가 급속하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UAE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양국간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당시 UAE 측의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칼둔 청장은 UAE로서도 양국간 협력을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 및 국방기술이라는 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이 더욱 구체화되고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은 수소에너지, 바이오 산업,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위성 통신 분야에서도 함께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제3국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국은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며 양국간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또한 양국은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아랍에미리트 양국의 협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두 나라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