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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8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두 정상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소와 인공지능, 그리고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양국은 교역과 투자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산업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한국이 우수한 제조역량과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한-이탈리아 산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서명함으로써 차세대 산업협력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수소 분야와 인공지능, 우주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한-이탈리아 우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국 간의 우주협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과 이탈리아의 국립핵물리연구소도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기초과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정상은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한 중요한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것을 의미한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제 및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이탈리아 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와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은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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