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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18일 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이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와 한 자리에서 회담을 가졌으며, 기시다 총리와는 스탠포드대에서도 좌담회와 같은 공동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일 협력을 다층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한일 양국은 스타트업과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산, 공급망 협력 강화 등을 역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불발되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장에서 짧은 환담을 나누었으나, 공식 회담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밤 서울공항에 도착하였으며, 여러 정치인들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과 붉은색 넥타이로 차려입었고, 김 여사는 검은색 셔츠와 회색 재킷, 검은색 바지를 입고 비행기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을 다시 한 번 국제사회에 보여주었습니다. 한미일 세 정상은 IPEF 정상회의를 마친 후 별도로 회동하였으며,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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