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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동영상과 배경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아이디어나 동영상 개요 초안을 작성할 때 AI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튜브 최고경영자인 닐 모한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메이드 온 유튜브 행사에서 이러한 AI 기술을 창작자 도구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에 유튜브는 쇼츠(짧은 동영상)에 새로운 생성 AI 기능인 드림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능은 창작자가 아이디어를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AI가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생성하여 쇼츠의 배경으로 추가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판다가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요청하면 AI가 여러 각도와 분위기에 맞는 관련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생성해줄 것이다. 이 기능은 일부 창작자에게 먼저 제공된 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는 새로운 모바일 앱 유튜브 크리에이트를 공개했다. 이 앱은 동영상의 정밀 편집, 자르기, 자동 자막 등을 지원한다. 무료 음악 라이브러리에서는 필터, 효과, 전환과 비트 매칭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음악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앱은 한국, 미국, 독일 등의 일부 국가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우선 무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크리에이터 뮤직을 통해 동영상에 사용할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창작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동영상의 적절한 포인트에 맞는 음악을 제안해줄 것이다.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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