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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팅형 소설앱, 채티엔의 인기

한국의 채팅형 소설앱인 채티엔은 매일 3000명 이상의 작가들이 1만 회분의 작품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채팅 소설을 쓸 수 있습니다. 채팅 창작툴을 활용하여 소설을 쓰는 것이 가능하며, 이용자 중 20%가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은 50만 편에 달합니다. 이 앱의 소설 포맷은 카카오톡 채팅 형식을 채용하여 창작 문턱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소설 쓰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 AI 글쓰기 솔루션, 라이팅젤

인공지능(AI) 글쓰기 솔루션인 라이팅젤은 웹소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이야기의 기본 요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도입부와 줄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사용자는 장르, 주인공, 장소, 소재, 주제 등의 항목을 정하면 도입부가 생성되며, 이후 이용자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소설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창작에 대한 부담이 있는 사람들이나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어려운 작가들이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는 웹소설 시장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빅테크 기업과는 전혀 다른 창작 툴이나 사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토리테크 생태계는 전문 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웹소설을 집필하고 2차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웹소설 플랫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라는 전자책 기업은 올해 말에 로맨스 웹소설 전문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미 국내 매출 상위 100위권 로맨스 작가 38명을 확보했으며, 레진코믹스와 리디 등의 웹소설 콘텐츠 기업의 핵심 인력을 모집하였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하고, 오리지널 웹소설 콘텐츠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는 로맨스 웹소설 시장의 성장에 기대하며 새로운 사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웹소설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며,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러한 웹소설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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