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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돌보미 급여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항의해주세요"

서울 A구 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아이돌보미들의 급여 정산에 대해 엑셀로 수기 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초 아이돌봄서비스 시스템 개편 이후 시스템 오류로 인해 두 달간 돌보미들의 급여 정산이 수기로 이루어졌으며, 주유수당과 유급 휴일 역시 수기로 계산되어 잘못 지급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스템은 여성가족부 소관이므로 우리는 상황 개선을 위해 항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초 업무보고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플랫폼을 2025년까지 3년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에는 기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교체로 인해 각 돌봄서비스 센터에서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의 아이돌보미들의 급여가 일일이 수기 정산되었으며, 신규 돌보미 양성이나 매칭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엄마들은 여러 차례 항의를 했으며, 시스템 전환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돌봄서비스 신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전국의 긴급 아이돌봄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중단된 상황이었습니다. 시스템 개편 이후 AI(인공지능) 자동배정과 서비스 제공기관(자치구 가족센터) 배정 요청 등 엄마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되었지만, 개편 후 AI 알림 메시지가 공지되지 않거나, 돌봄서비스 신청 가정 리스트가 돌보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실 AI나 개별 센터 어느 쪽에 요청하더라도 돌보미 연계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여성가족부에 항의하여 돌보미 급여 정산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돌보미들이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시스템 오류와 관련한 고객 지원도 강화되어야 하며, 이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여성가족부에 내 의견을 전달하여 돌보미들의 권익을 보장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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