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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양평군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행정 디지털 플랫폼인 양평군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과 디케이테크인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본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는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시티 디지털 융합서비스인 스마트민원행정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스마트민원행정 솔루션은 AI챗봇, 클라우드,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전반의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공공프로그램 등의 원스톱 간편 예약, 모든 지역 정보를 하나의 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개인별 생활밀착형 정보 서비스 및 카카오톡 AI 챗봇을 활용한 민원 안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들은 자동화된 행정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대시보드에서 제공되는 각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현황 및 변화 추이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선제적 행정 지표 도출 및 정책 개선/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군은 9월부터 본 서비스를 군민 대상으로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디바이스,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행정 서비스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인사이트 도출 등 스마트 지역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지방행정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행정 디지털화 및 스마트 지역 행정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리적인 제약을 뛰어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발전된 지방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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