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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날 김낙회 애드아시아 조직위원장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입니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에 일본 도쿄에서 시작되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 이후 16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변화·놀이·연결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가 물건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데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공식 엠블럼은 AdAsia라는 영문명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 고유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개최국의 문자를 활용해 엠블럼을 제작한 최초의 애드아시아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분야별로 전문가 130여 명의 강연, 콘퍼런스,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거의 애드아시아 대회는 콘퍼런스와 워크숍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습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광고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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