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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ESG혁신상은 신한카드에 돌아갔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Zero Carbon Drive 추진하기로 선언한 것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또 디지털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상권 분석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019년에 친환경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카드 사용에 따라 ECO 기부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Deep ECO와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MY CAR 등 친환경 상품을 계속 출시했다. 전기차 충전요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EV도 선보였으며, 제주 현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제주 특화 카드 혼디모앙을 출시했다. 또한 전기차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희대학교 국제학연구원 기후변화센터와 소비자 탄소중립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카드 소비 내역과 전기, 수도 사용량, 생활 쓰레기 배출량 등 외부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배출한 탄소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신한 그린인덱스를 고도화하여 소비자 참여형 ESG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디지털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상권 분석, 마케팅 대책을 제공하며, 친환경 상품 개발과 ESG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신한카드가 2023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의 ESG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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