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1분기에 흑자 전환... NASA 계약과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미래가 기대된다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기록!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X가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우주비행사 수송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가격을 인상해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분기에 잠정 매출 15억달러와 순이익 55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연간 적자를 기록한 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한 것입니다.
스페이스X는 2002년에 설립된 이후 많은 투자 비용을 소비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46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총비용은 19억달러 더 증가하여 52억달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는 5억59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여 2021년의 9억6800만달러보다는 적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이스X는 복잡한 로켓 기술에 훨씬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며 "제품과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자금 투자로 경쟁사들을 압도하려는 정보기술(IT) 업체의 전략과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NASA와의 계약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NASA는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수송하고 귀환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스페이스X를 선정하였습니다. 미국 내에는 스페이스X 이외에 대안이 없어서 이러한 계약을 진행한 것입니다. 또한, 스페이스X는 우주발사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팰컨9와 팰컨 헤비 발사 비용을 8% 정도 인상시킴으로써 이익을 창출하였습니다. 또한, 스페이스X는 2월에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가격을 9% 인상시켜 수익을 극대화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비상장사인 스페이스X는 최근 기업 가치를 1500억달러(약 200조원)로 추산하여 주식 공개매수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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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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