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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버들, 자사 캐릭터 샵 겸 카페 에이프릴사워 오픈

소프트버들은 최근 자사만의 캐릭터 샵 겸 카페 에이프릴사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캐릭터 IP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 중이며, 이전에 SRT, 바름메디와 협업한 적이 있다.

소프트버들의 대표인 최수연은 인스타그램 작가로 약 5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일상을 주제로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소프트버들의 기업명은 최수연 대표가 키우던 반려묘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포근하고 따뜻한 반려동물로부터 마음의 위안을 받았던 경험을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이를 토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공감받을 수 있는 힐링, 위안, 다정함을 키워드로 하여 브랜드명을 결정하였다.

소프트버들은 이러한 가치를 담아 지난 9월에 노원구에 위치한 에이프릴사워라는 오프라인 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은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으로서 따뜻한 굿즈,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람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

현재 소프트버들은 아로마향을 첨가한 인형, 무드등 등 수면과 휴식과 관련된 굿즈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소프트버들의 캐릭터를 잘 살린 디지털 및 실물 굿즈도 준비되어 있다.

최수연 소프트버들 대표는 "작은 존재가 주는 다정한 위로를 많은 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어른들을 위로하는 작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버들은 이 같은 아이템의 기획력과 사업 모델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현재 광운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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