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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근에 애플스토어 6호점 개점 예정

서울 홍대 인근에 국내 애플스토어 6호점 개점이 유력시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미래 주력 소비층인 젊은 102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접점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현재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삼성전자도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가로수길(1호점), 여의도(2호점), 명동(3호점), 잠실(4호점), 강남(5호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상권에 매장을 열어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6호점 개점을 위해 서울 서부권에 직원 채용 공고를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홍대가 6호점 후보지로 유력시되었다.

6호점 예상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 옛 맥도날드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애플 명동점을 담당한 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리모델링 중인 과정에서 애플스토어 특유의 통창 인테리어가 확인될 수 있다. 내부 시설에는 원목 색상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제품들이 전시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애플이 채택하고 있는 인테리어 양식과 거의 동일하다.

애플은 엄격한 규정에 따라 매장을 운영하는데, 이로 인해 매장의 내부와 외부가 대부분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홍대 인근에 6호점이 개점될 경우, 이곳에서도 고객들은 애플스토어 특유의 분위기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삼성전자는 각각의 전략을 통해 MZ세대를 타겟팅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애플은 홍대 인근에 6호점을 개점하여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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