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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 2025년부터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 금지 및 보증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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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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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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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한강공원에서는 일회용 배달용기의 반입이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숍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는 제도도 도입될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7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플라스틱 발생량을 2026년까지 10% 줄이고, 재활용률을 10%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일회용 쓰레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2014년에는 하루 평균 896톤의 폐플라스틱이 발생했지만, 2021년에는 2753톤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6년까지 3대 추진전략과 22개 세부 과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배출량을 10% 줄여 2478톤으로 감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79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먼저 2025년부터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 커피숍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연간 6억3000만개에 달하는 서울 시내의 일회용 컵 사용량을 2026년까지 1억개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서울시는 2026년부터 모든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음식점들은 일회용 대신 다회용 플라스틱에 음식을 담아 배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잠수교 일대부터 시작하여 뚝섬과 반포(2024년), 한강공원 전역(2025년)을 순차적으로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강남·서초 등 10개 자치구에서 이미 제로 식당 서비스를 통해 배달 음식에 대한 다회용 그릇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회수 시스템을 한강공원의 배달 음식 체계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청정지구로서 주요 업무지구인 서대문역~청계광장~을지로, 서울시청 일대에도 이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점차 감축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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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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