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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4에서 C랩 육성 스타트업 혁신 기술 선보여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12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가전·전자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하여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CES 베네시안 엑스포 내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별도로 C랩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관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5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C랩 전시관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에서 육성된 스타트업 10곳과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곳이 참가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에서 진행한 과제 2개도 함께 전시되었다. 삼성전자는 C랩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사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CES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CES 혁신상 수상 경험을 C랩 스타트업에게 공유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수상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CES에서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8개와 C랩 인사이드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5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에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은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스튜디오랩은 AI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딥엑스와 옐로시스는 각각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딥엑스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서 기술적인 혁신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옐로시스는 소변을 이용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CES 2024에 참여한 스타트업 리빌더AI(인공지능)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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