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 본격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에 본격적으로 의약외품의 안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스마트폰으로 의약외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안전정보를 글자, 음성, 수어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되는 안전정보에는 제품명, 제조·수입업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 서비스는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에서 식약처에 바코드 정보를 제공한 269개 품목에 대해 글자와 음성을 제공하고, 그 중 3개 품목에는 수어영상도 제공되고 있다. 향후에는 서비스 대상 품목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리대, 탐폰 등 여성 생리용품이 182개 품목(수어영상 3개 포함)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생리용품의 선택과 구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접속한 뒤 바코드 스캔 버튼을 클릭하거나, 간편검색서비스 바로가기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바코드 스캔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올해 2억1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음성·수어영상 제작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