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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에 유니버설 제스처 선보여

삼성전자가 4일, 갤럭시워치에 직관적인 손동작으로 화면을 터치하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제스처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갤럭시 워치의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갤럭시 사용자에게 동등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소개된 유니버설 제스처는 갤럭시 워치의 혁신적인 접근성 기능으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

유니버설 제스처는 최근 업데이트된 원 UI 5워치에 탑재되어 있다. 주먹 쥐기, 주먹 두 번 쥐기, 엄지 검지 맞대기(핀치) 및 엄지 검지 두 번 맞대기(더블핀치) 등 4가지 제스처를 통해 갤럭시 워치를 제어할 수 있다.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워치의 설정으로 이동해 접근성 메뉴를 선택한 후 입력 및 동작으로 들어가 유니버설 제스처 항목을 활성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먹 두 번 쥐기 제스처와 같이 미리 설정해둔 동작을 취하면 갤럭시 워치의 테두리가 사용자 지정 색상으로 바뀌며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화면을 터치하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갤럭시 워치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먹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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