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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7일 만에 11% 수익률 달성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최근 출시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상장 후 7일 만에 11%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ETF는 AI(인공지능) 시대 기술융합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액티브 ETF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리서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출시 3일만에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며 6일 만에 순매수가 500억원에 육박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11.10%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ETF 11개 중 최상위 성과를 보였다. 특히, 기초지수의 상승률이 같은 기간 동안 7.95%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액티브운용의 장점을 활용해 3.15%p 이상의 추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ETF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7.71%), 유한양행(7.60%), 삼성바이오로직스(6.85%), SK바이오팜(5.92%), 알테오젠(4.89%) 등의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초지수에 속하지 않는 보로노이, 퓨쳐켐, 원텍 등의 기업도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최근 투자 분위기가 2차전지에서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고 있다"며, "바이오 산업이 장기간 시장에서 소외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장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바이오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ETF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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