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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대형 전기 세단 씰의 SUV 모델 씰U 선보여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대형 전기 세단 씰(Seal)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씰U(Seal U)를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씰U는 비야디가 최근 출시한 D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입니다. 씰과 마찬가지로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반영되었으며,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가진 5인승으로 뛰어난 안전성과 편안함, 실용성을 제공합니다.

씰U는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됩니다. 컴포트(Comfort) 버전은 주행거리 420㎞(WLTP 기준)를 제공하는 71.8kWh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디자인(Design) 버전은 87kWh의 블레이드 배터리로 500㎞(WLTP)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비야디는 이 외에도 새로운 혁신 기술을 갖춘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였으며, 럭셔리 브랜드 덴자(DENZA)의 유럽 최초 공개와 함께 덴자 D9을 선보였습니다. 덴자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비야디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 7인승 승합차인 덴자 D9을 선보였습니다.

비야디는 2022년 파리 모터쇼에서 한(HAN), 탕(TANG), 아토3(ATTO 3) 등 세 가지 모델을 선보였으며, 지난 6월에는 돌핀(Dolphin), 9월에는 씰(SEAL)을 공식 출시한 바 있습니다. 마이클 슈 비야디 유럽 및 국제 협력 부문 총괄(전무 이사)은 "IAA 모빌리티는 비야디의 최신 모델을 선보일 기회의 장"이라며 "비야디의 제품을 더 많이 알리고 유럽의 파트너들과 상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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