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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수소충전소와 충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에 큰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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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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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작성일 23-10-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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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보급에 있어 부족한 수소충전기와 충전 인프라가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충전 요금 인상 등 악재와 함께 수소차 보급 확대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수소충전기 설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설치된 수소충전기는 환경부가 당초 목표로 세운 281기에 비해 196기에 그쳤다.

2021년에는 목표로 한 110기 중 100기가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80기 목표 중 59기만 설치되었다. 올해에도 8월 말 기준으로 목표로 한 91기 중 37기만 설치되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경우에는 2021년과 2022년의 전체 목표치인 5200기에 비해 1만932기가 설치된 것과 대비되고 있다.

수소충전소 보급률도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2019년 1월에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개소와 수소차 8만1000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는 목표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157개소만 설치되어 있다. 또한, 9월 기준으로 등록된 국내 수소차도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만3213대에 그쳤다.

수소충전소의 부족과 최근 수소차 충전 요금의 상승 등으로 인해 수소차 시장은 침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 평균 수소 충전 요금은 1kg 당 9724원으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이는 부생수소 가격 인상과 인건비, 물류비 부담 등으로 인한 것이다.

평균 인허가 기간도 1년 2개월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수소충전소의 설치 과정이 번거롭고 복잡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충전소 설치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며, 수소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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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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