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엔비디아 영향으로 강세 지속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1.67% 상승한 7만3100원, SK하이닉스는 4.91% 상승한 1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인 ISC, 이수페타시스, 한미반도체,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홀딩스 등도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반적으로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뉴욕 증시에서 AI 열풍 최대수혜주인 엔비디아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이다. 전날 엔비디아는 4.73% 상승한 459.77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연초 대비 상승률은 221%에 이른다. 또한 간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알파벳은 4.72%, 아마존은 2.68% 상승하며, 테슬라도 2.17% 상승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5% 상승한 반면, 애플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이유는 물가가 내려온다는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에서 긴축 기대감을 완화시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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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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