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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보조금 감소로 현지 전기차 시장 전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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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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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배터리 세부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현지에서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를 비롯한 포드, 닛산 등의 전기차도 새해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없거나 혜택이 감소하게 될 것이다. 이에 맞춰 현대자동차는 미국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내년 하반기 조기 가동하여 보조금 적격 전기차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한다.

업계에 따르면 포드의 전기차인 머스탱 마크-E는 내년 1월 1일부터 IRA에 따른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까지는 이 차를 구매하면 3750달러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혜택이 제로가 된다. 포드의 전기차인 베스트셀러인 F-150 라이트닝도 7500달러의 보조금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IRA의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중국 소재 기업 등을 FEOC로 분류하고 FEOC가 제조·조립한 부품이 사용되는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2023년식 마크-E의 엔트리 모델에는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 후륜구동(RWD) 및 롱레인지도 다음달 1일부터 IRA 보조금 혜택이 7500달러에서 3750달러로 감소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부품의 일정 비율을 북미에서 제조·조립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IRA 요건의 의무 비율이 내년에는 60%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전기차 시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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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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