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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프레소,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 계획 발표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하여 맞춤형 풀이를 제공하는 학습 앱으로, 학습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매스프레소는 생성형 AI 기반 문제 풀이 튜터 폴리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콴다 앱 내에서 동작하는 폴리는 LLM(Logic and Learning based Model) 기반 문제 풀이 봇인 콴다봇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소통 성능이 강화되었다.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에 LLM을 접목시켜, 마치 실제 선생님이 옆에서 설명해 주는 것처럼 구현하였다.

또한, 매스프레소는 LLM 기반 AI 튜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정확한 정보 제공이지만 현재 GPT-4(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4) 기술은 환각 현상(틀린 정보를 진짜처럼 답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매스프레소는 OCR 기술과 수식 계산 알고리즘 등을 활용하여 정답률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매스프레소는 "궁극적으로는 인간 보조 선생님처럼 수행할 수 있는 AI 튜터를 구현하고, 추후 이를 다양한 교육 솔루션에 접목하여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는 AI 튜터 시장의 확장을 목표로 하여 올해 하반기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미국은 영어권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사교육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에서 유저 트래픽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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