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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업계 실적 부진 지속…내년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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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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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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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 하락,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업계 실적 부진 예상

배터리 핵심 광물인 탄산리튬의 가격이 t당 10만위안(약 182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리튬은 하얀 석유로 불리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핵심 광물이다. 이로 인해 리튬 가격 하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업계 실적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t당 9만500위안(약 1650만원)으로 하락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10만위안 선을 무너뜨린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t당 60만위안에 육박했던 탄산리튬 가격이 1년여 만에 약 84% 급락했다. 리튬 가공은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리튬 국제가격도 중국 위안으로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t당 10만위안이 리튬 가격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본다. 이 가격 아래로 떨어진다면 앨버말, SQM, 간펑리튬 등 글로벌 리튬 생산기업의 약 60%가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일한 리튬 생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는 리튬의 손익분기점 가격을 t당 2600만원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이보다 약 30% 낮은 수준이다. 추가적인 리튬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 업계에서는 감산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의 둔화로 인해 리튬 가격은 내년에도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은 국내 배터리 업체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와 중국이 주도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모두 사용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내년 탄산리튬 가격은 t당 8만위안(약 1475만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조성준은 "리튬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에서는 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해 배터리업계는 내년까지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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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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