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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장착한 테슬라 모델Y,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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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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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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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가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가격 부담을 낮춘 전기차 모델이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완성차 업체들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모델Y의 판매량은 4206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0% 증가했다고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판매량과 대비하면 87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로 모델Y는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수입차인 벤츠 E클래스(3510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국내 전기차 판매 대수와 비교해도 모델Y의 판매량은 더욱 많았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821대)·아이오닉6(401대)과 기아의 EV6(757대)·EV9(787대) 등을 합쳐도 모델Y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Y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테슬라는 지난달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Y 후륜구동(RWD) 차량을 출고하기 시작했다. 이 차량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신 가격이 훨씬 저렴한 중국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을 낮췄다.

모델Y RWD의 국내 기본 가격은 친환경차 국고보조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5699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소비자들이 실제 내야 하는 비용은 5000만원 이하로 떨어진다. 이는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Y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 시장도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올해 3분기 국내 전기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11만76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둔화 원인으로 가격을 지적하고 있다. 값비싼 고급 모델들이 주로 출시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Y와 같은 차량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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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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