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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실적 부진에 주가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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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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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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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새해 첫날 10% 하락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리비안의 주가가 새해 첫날에 10% 하락하며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이 회사의 부진한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해 4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밑돌며 차량 인도량이 감소한 것이 매도세를 견인하였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리비안은 전 거래일보다 10.06% 하락하여 21.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해에 약 27% 상승했으나 새해 첫날에는 불안한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장 마감 후에는 약 0.6% 정도 소폭 반등하여 주가가 회복되었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의 실망스러운 판매 실적으로 인해 급락하였다. 이날 리비안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13,97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직전 분기의 인도량인 15,564대보다 10.2% 감소한 수치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시장 전망치인 14,00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리비안은 지난해 4분기 생산량이 17,541대로, 3분기의 16,304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전년의 연간 생산량은 57,232대로, 54,000대의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리비안의 실적 부진은 부품 공급망 문제의 지속과 전기차 시장 성장의 둔화로 인해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리비안이 2026년까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가능성은 작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 부문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로 인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리비안 뿐만 아니라 테슬라, 니콜라 등 전기차 관련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였다. 니콜라의 주가는 4.78% 하락한 83센트를 기록하였으며, 루시드는 1.43% 하락한 4.15달러로 각각 마감하였다.

한편, 테슬라는 작년 판매량이 1,810,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큰 폭의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에 약 130%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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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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