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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에서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개설하여, 할인 기획전과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의 주류 통신판매 제도 변경으로 인해 주류 주문이 가능해진 만큼, 롯데면세점은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인 로얄살루트의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로얄살루트가 1953년 시작 연도를 기념하는 53개의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하여 생산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9병만 입고되었다. 그리고 롯데호텔에서는 이 제품을 37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면세점은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고연산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일본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 기념 위스키, 맥캘란 30년 셰리 캐스크, 글렌피딕 타임 리:이매진드 컬렉션 40년 등의 제품들이 그 예이다.

관계자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앞으로도 시간의 맛을 담은 위스키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8월까지 애플망고빙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빙바인(빙수+와인)을, 9월부터는 허니콤 빙수와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스키(빙수+위스키) 메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주류 통신판매 제도 변경을 계기로,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기획전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