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인공지능 농업 시대 개막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업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이곳은 농가 보급을 위해 비닐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첨단 디지털 온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온실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을 연구하는 곳으로, 온실 내부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한 여름에도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공조기술을 적용하여 일년 내내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뜨거운 여름철에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열 차단과 냉방 효율을 높인 첨단 디지털 온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온실은 온실 높이가 높게 지어져 있어 여름철 환기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온실에서는 현재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농업용 로봇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토마토 생산량을 예측하는 AI 로봇이 대표적이다. 이 AI 로봇은 토마토의 익은 정도를 정확히 판별하여 농가의 생산량을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농업은 농작물의 효율적인 재배와 생산량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농업용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및 적용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경제적인 이익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인공지능 농업 시대의 개막은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