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도둑질 노하우를 강연하는 유튜버 우주고양이에 대한 비판"

지난 15일 구독자 수 138만명을 자랑하는 과학·영화 유튜버 리뷰엉이가 자신의 채널에서 동영상 저격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저격 동영상은 우주고양이 김춘삼이라는 유튜버가 자신의 동영상을 어떻게 베껴온 것인지를 비판한 것입니다.

리뷰엉이는 주언규 PD의 채널에서 우주고양이가 출연한 동영상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우주고양이는 어떻게 여러 편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주고양이는 동영상에서 "우주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동영상을 만들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논문을 실제로 읽어봤는데 너무 어렵고 읽을 수가 없어서 요약본을 참조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주고양이가 말한 요약본이란 과학 관련 논문을 기반으로 다른 유튜버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말합니다. 우주고양이는 노아라는 AI(인공지능)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하고자 하는 동영상의 주제를 검색하고 인기 동영상을 찾아내며 유튜브 동영상에서 음원을 추출하는 사이트를 통해 음원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이렇게 내려받은 음원 파일은 네이버가 만든 음성인식 및 녹취 추출 기능을 이용하여 대본을 작성한 것입니다.

이번 리뷰엉이의 저격 동영상을 통해 우주고양이의 동영상 제작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둑질 노하우를 강연하고 돈을 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제작에 있어서 진정성과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큰 문제로 여겨져야 합니다. 논문을 직접 읽지 않고 요약본을 참조하여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학문적인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버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영향을 받을 만큼 사회적 책임을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 전문성 있는 동영상 제작과 진실한 정보 전달은 기본이며, 비판적 사고와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주고양이는 도둑질 노하우를 가르치고 후학들을 양성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저격 동영상을 통해 그의 행동과 윤리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