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강세, 한동훈 출마설에 힘 실려
덕성의 주가가 정치 테마와 관련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에 윤석열 테마주로 불리었던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덕성은 테마주로 분류되어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최근 여러 이유 없이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0.1%) 오른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덕성은 개장 이후에도 급등과 하락을 반복하였는데, 오전에는 8,880원까지 하락한 후 회복세를 보이며 오후에는 11,43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 폭을 줄이며 마감되었으며, 일일 고가와 저가는 28.71%의 차이를 보였다. 덕성의 우선주인 덕성우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8% 상승했다. 지난 주에도 덕성과 덕성우는 각각 93.48%, 123.31%씩 상승하여 국내 증시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으로 등장했다. 덕성은 수원에 본사를 둔 합성피혁 제조·판매 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지만 대부분의 매출은 합성피혁과 합성수지에서 창출된다. 덕성의 합성피혁은 신발, 스포츠 볼, IT 액세서리, 장갑, 가구 등에 사용된다. 최근 기준으로 덕성의 매출의 47.8%는 합성피혁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덕성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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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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