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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101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 결과 업데이트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AT101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 결과의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 센터 소장인 윤덕현 교수가 진행했으며,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내용에 추가로 환자 투여 후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은 저용량 6명, 중용량 3명, 고용량 3명 등 총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 중 한 명이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에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로 전환되었으며, 중용량과 고용량에서는 100%의 완전관해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체 대상자 기준 완전관해율도 66.7%에서 75%로 상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용량 투여군 환자 세 명은 투여 후 1년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하고 있어, 치료 효과의 지속성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AT101 치료제의 임상 1상 결과 업데이트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기존 승인된 CAR-T 치료제는 치료 후 6개월 경과 반응률에서 3개월 대비 재발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AT101 치료제의 결과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AT101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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