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계열사 지씨셀, 치료제 위탁개발 및 생산 사업 진출
지씨셀, 꿈의 항암제 CAR-T 치료제 위탁생산에 진출
녹십자 계열사인 지씨셀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 지씨셀은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위탁생산에 우선 나서기로 계획했다. 또한, 간세포암 보조요법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11일 인터뷰에서 지씨셀 대표는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CDMO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지씨셀에 합류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 영업을 총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개의 다국적 제약사를 고객사로 수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세포치료제 CDMO 분야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CAR-T 치료제다. 지씨셀 대표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CAR-T 치료제 6개 중 1개만 국내에 들어온 건 생산의 벽이 높기 때문"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를 만나보면 아시아 현지에서 CAR-T CDMO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CAR-T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맞춤형으로 제조한 뒤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투약되는 치료제이다. 이 치료제는 암세포를 유도탄처럼 찾아내 죽이기 때문에 완치율이 높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그러나 제조 절차 등이 까다로워, 미국에서 상용화된 6개 제품 중 1개만 국내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유일한 CAR-T 치료제인 스위스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미국 뉴저지 공장까지 한국 환자의 혈액을 보내서 제조되고 있다. 미국 얀센의 CAR-T 카빅티는 지난 3월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얀센은 카빅티의 미국 내 수요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 계열사인 지씨셀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 지씨셀은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위탁생산에 우선 나서기로 계획했다. 또한, 간세포암 보조요법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의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11일 인터뷰에서 지씨셀 대표는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CDMO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지씨셀에 합류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 영업을 총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개의 다국적 제약사를 고객사로 수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세포치료제 CDMO 분야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CAR-T 치료제다. 지씨셀 대표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CAR-T 치료제 6개 중 1개만 국내에 들어온 건 생산의 벽이 높기 때문"이라며 "다국적 제약사를 만나보면 아시아 현지에서 CAR-T CDMO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CAR-T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맞춤형으로 제조한 뒤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투약되는 치료제이다. 이 치료제는 암세포를 유도탄처럼 찾아내 죽이기 때문에 완치율이 높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그러나 제조 절차 등이 까다로워, 미국에서 상용화된 6개 제품 중 1개만 국내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유일한 CAR-T 치료제인 스위스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미국 뉴저지 공장까지 한국 환자의 혈액을 보내서 제조되고 있다. 미국 얀센의 CAR-T 카빅티는 지난 3월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얀센은 카빅티의 미국 내 수요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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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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