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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외형 성장 기대에 증권가 호전망…장 초반 강세

넥슨게임즈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전망에 따라 장 초반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2.21%) 상승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이은 신작 모멘텀과 흥행 잠재력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넥슨게임즈를 게임 업종 내 탑픽(Top Pick)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예상되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임희석은 "블루아카이브 글로벌 매출 역주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하향 안정화하던 일본 지역에서의 매출도 5월에 재반등했다"며 "중국에서의 매출도 발생하면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블루아카이브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2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출시 후에는 매출 순위 10위권 후반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 외에도 베일드엑스퍼트, 퍼스트디센턴트, 갓썸 등의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임희석 연구원은 "연이은 신작 모멘텀, 중국에서의 흥행 잠재력, 내년부터 극대화될 영업이익 효과를 고려했을 때, 현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국내 게임사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향후 넥슨게임즈의 성공적인 신작 출시와 매출 증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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