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휴대폰 결제 점유율 1위 기업인 다날은 노력의 덕분에 계열사들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다날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주요 계열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에프엔비, 비트코퍼레이션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었다.

모바일 콘텐츠와 음원 유통을 하는 다날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순이익이 3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매출액은 55억7500만원이다. 달콤커피를 운영하는 다날에프엔비는 매출액 29억7100만원, 순손실 6억71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적자가 줄었다. 로봇카페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코퍼레이션도 적자폭이 소폭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다날엔터의 오리지널 IP 확보와 MD 상품, 팬사인회 등 음반 사업의 호조 덕분이다. 다날엔터는 자회사 디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음원 콘텐츠 자체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및 방송 프로그램 OST 제작 및 유통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의 K팝 수요가 늘면서 신규 MD 및 팬 사인회 등 음반 사업과 보유 음원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과 AI 기반 C2E 플랫폼 오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날엔터의 실적은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매출액은 210억원이었으며, 2022년에는 318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음원 IP 투자도 늘어나고 있어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