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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대상 수상

경남 김해시가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김해시는 기후 적응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과 장유도서관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 등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또한, 농촌마을 쿨루프 사업,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 내외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인프라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김해를 기후안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생림면에 8억원을 투자하여 기후 안심마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김해를 기후안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시의 수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이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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