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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2회 서울카페쇼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되어 글로벌 커피 및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식음업계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이번해로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함께 새롭게: 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열렸다. 팬데믹 이후 카페 산업이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 만큼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해당 주제를 선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컬럼비아를 포함한 다양한 커피 원산지와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75개 업체, 375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2024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업계의 인기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각국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가 참가하는 ‘커피앨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카페쇼 ESG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는 올해 커피 산업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과 2024년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최초로 진행하는 ‘커피앨리: 커피 큐레이션 맵’은 참가하는 총 73개의 로스터리 카페 중, 개별 관객에게 맞춤형으로 원두와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설문 조사 이후에는 본인에게 맞는 커피를 큐레이션해주고 커피앨리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카페쇼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커피 업계의 주요 이벤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제품들을 접하고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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