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녹스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 본격 시동

이녹스그룹은 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녹스리튬은 충청북도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소재용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코스닥협회장을 비롯한 이녹스그룹 회장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김경훈, 그리고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경호 회장은 "창사 이후 오늘까지 이녹스는 IT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 왔다"며 "그룹 창립 22주년인 오늘,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수산화리튬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녹스리튬은 첫 단계로 연간 2만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고 분쇄하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스포듀민에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제련하는 사업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탄산리튬 전환 공정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녹스의 성공 스토리는 미래 먹거리로 앞장서는 수산화리튬 신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녹스리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