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국회의원 양기대씨가 지난 12일 국회의원관에서 주최하고 국방신문이 주관한 방위산업 보안정책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K-방산의 성능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직면한 보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세션에서는 양기대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박인호 공군참모총장과 변재선 세종대 교수의 격려사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문재웅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민대 류원호 교수, 명지대 류연승 교수, 소정기 공학박사, 이재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안팀장이 참여하여 방산업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사항 및 예산 문제들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류연승 명지대 교수와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가 사이버 보안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세션에서 조근석 대표는 "방산업체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지능형 클라우드 보안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CNAPP(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중심의 토탈 클라우드 보안 구축과 AI 기반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산업체가 클라우드 보안 도입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을 SBOM, 제로 트러스트 등의 최신 기술 관점에서 설명하였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의 복잡성을 이용하여 계정 및 중요 정보를 탈취하려는 악의적 내부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격이 국가 안보 시스템 내에서 발생할 시 피해는 훨씬 심각해지므로 국가 차원에서 지능형 클라우드 보안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자산에 대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방위산업의 보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K-방산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